행복바라미 나눔부산문화제 일환
'다시 꾸는 꿈, 희망'주제로 공연

금정총림 범어사는 10월29일 범어사선문화관 대강당에서 부산불자들과 함께하는 2023년 어린이음악회 ‘행복바라미 나눔부산문화제 및 범어사어린이합창단 제3회 정기음악회’를 개최했다.
금정총림 범어사는 10월29일 범어사선문화관 대강당에서 부산불자들과 함께하는 2023년 어린이음악회 ‘행복바라미 나눔부산문화제 및 범어사어린이합창단 제3회 정기음악회’를 개최했다.

금정총림 범어사는 10월29일 범어사선문화관 대강당에서 부산불자들과 함께하는 2023년 어린이음악회 ‘행복바라미 나눔부산문화제 및 범어사어린이합창단 제3회 정기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행복바라미 나눔부산문화제, 2부 범어사어린이합창단 제3회 정기음악회로 나눠 진행됐다. 범어사 포교국장 눌은스님, 장병주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사무총장, 신기열 범어사어린합창단후원회장은 1부 행복바라미 나눔부산문화제에서 기부시연하며 2013년부터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는 모금캠페인에 동참했다.

범어사어린이합창단 제3회 정기음악회는 ‘다시 꾸는 꿈, 희망’을 주제로 열렸다. 어린이들이 한곡 한곡 부를 때마다 동참한 청중들은 큰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아이들을 응원했다. 범어사합창단과 해동중학교 해동쇼콰이어 합창단은 특별출연해 공연에 힘을 보탰다.

범어사 포교국장 눌은스님은 “범어사 어린이합창단 단원 한명 한명의 목소리에는 불자로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의 희망이 담겨 있고, 그 희망은 우리 불교의 희망이며, 세상의 희망이다”며 “세상에 만연한 혼탁함과 더러움에도 불구하고 부처님의 법이 꽃으로 피어나기를 노래로써 발원하고, 아이들의 목소리가 세상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보물처엄 전해지기를 발원한다”고 축사했다.

신기열 범어사어린이합창단 후원회장은 “지난2년간 천진불 범어사어린이합창단원은 노래를 부르며 구도의 방편이 되었고, 우리에게는 신심을 밝혀내는 귀한 불사를 했다”며 “아이들의 목소리는 깨달음의 메아리로 감동을 주기에 충분할 것이며, 귀한 자리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행복바라미 나눔부산문화제에서 기부시연하고 있는 범어사 포교국장 눌은스님, 장병주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사무총장, 신기열 범어사어린합창단후원회장.
행복바라미 나눔부산문화제에서 기부시연하고 있는 범어사 포교국장 눌은스님, 장병주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사무총장, 신기열 범어사어린합창단후원회장.
범어사 포교국장 눌은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범어사 포교국장 눌은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신기열 범어사어린이합창단 후원회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신기열 범어사어린이합창단 후원회장.
해동중학교 해동쇼콰이어 합창단이 아이들의 노래에 맞춰 율동하고 있다.
해동중학교 해동쇼콰이어 합창단이 아이들의 노래에 맞춰 율동하고 있다.
박수로 응원을 보내고 있는 범어사합창단.
박수로 응원을 보내고 있는 범어사합창단.
아이들을 응원하고 있는 가족.
아이들을 응원하고 있는 가족.
불자들도 박수와 함성으로 응원하고 있다.
불자들도 박수와 함성으로 응원하고 있다.
공연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범어사어린이합창단원.
공연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범어사어린이합창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