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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성보박물관 지난해 출판물 4종 발간 성과 - 국제신문

범어사 | 2024-02-13 | 조회수 : 451

범어사 성보박물관 지난해 출판물 4종 발간 성과

부산시, 진주박물관 등 지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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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총림 범어사 성보박물관이 지난해 출판물 4종을 발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박물관은 지난해 부산시 사립박물관 지원사업과 국립진주박물관 출판 협력 사업으로 4종의 책을 발간했다. 우선 시의 지원을 받아 삼국유사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해 지난해 열린 특별전 ‘삼국유사:기록하다’를 기반으로 한 국·영문도록 ‘천년의 기록, 범어사 삼국유사’를 각각 냈다.

그림책 ‘금빛물고기의 비밀-삼국유사편’도 제작했다. 그림책은 박물관이 처음 제작한 어린이 대상 도서로 범어사 창건 설화를 모티브로 주인공 ‘범이’가 금정산 정상의 금빛 샘물에서 내려온 금빛물고기를 쫓으며 범어사를 탐방하면서 삼국유사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게 되는 내용이다.

국립진주박물관 출판 협력 사업으로 범어사의 역사와 부산 경남의 지역사를 담은 ‘범어사 역사를 담다, 닮다’를 발간하기도 했다. 범어사의 역사가 부산 경남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범어사의 창건부터 근대까지를 담고 그 속에서 우리나라 역사를 이야기한다. 범어사의 석조문화재, 건축문화재, 불화와 불상 등 대표적인 문화재를 수록해 전체 4부 (1부 역사를 창건하다, 2부 역사를 퍼트리다, 3부 역사를 일으키다, 4부 역사를 움직이다)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에서 임진왜란, 전쟁 이후 역사에 대해 재조명하기도 했다.

박물관 측은 “어린이 그림책 제작 등 새로운 시도와 임진왜란 등 전쟁에서 범어사 역할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박물관이 나아갈 방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후속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보박물관의 출판물 4종. 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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