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제14교구본사 금정총림 범어사서
대학생전법지원금과 상월결사 지원금 전달

금정총림 범어사는 5월4일 보제루에서 ‘동의대학교 불교동아리 동불회 재창립법회’를 봉행했다.
금정총림 범어사는 5월4일 보제루에서 ‘동의대학교 불교동아리 동불회 재창립법회’를 봉행했다.

20여 년 만에 부산 동의대학교 불교학생회가 재창립하고 새롭게 전법에 나선다.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정오스님)는 5월4일 보제루에서 ‘동의대학교 불교동아리 동불회 재창립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제14교구본사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 대불련부산지부 지도법사 안도스님, 상월결사 부산경남 권역별팀장 석산스님, 동의대 지도법사 효산스님, 이상훈 한국교수불자연합회장, 전정순 대불련총동문회 부산지부장 등이 참석해 재창립을 축하했다.

동의대학교 불교학생회는 1979년 동의대 개교이후 1980년대 초에 창립돼 20여년간 활동하다 2000년대 초에 불교학생회가 없어졌다.

전국교수불자연합회 부회장이자 사무총장 소임을 맡고 있는 동의대학교 김종오 교수를 비롯해 주성빈 교수, 정성민 교수는 동의대학교 불교동아리 재창립을 위해 3월 개학과 동시에 캠퍼스 곳곳에 플랜카드를 설치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지난 3월30일 대불련 부산지부 연합법회에도 12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며 재창립의 의지를 보였다.

4월1일 동불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정재민, 부회장 김세영, 총무부장 양수민, 홍보부장 김지송 학생 등을 선출하며 집행부를 구성했다. 동불회 지도법사는 여래선원 주지 효산스님, 지도교수는 김종오 교수, 주성빈 교수, 정성민 교수가 소임을 맡으며 5월4일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재창립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에 이어 김종오 동의대학교 지도교수 환영사, 지도법사 효산스님과 정재민 동의대학교 동불회장 인사말, 이상훈 한국교수불자연합회장 축사, 임승우 학생 발원문,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 격려사, 범어사 대학생전법지원금 전달, 상월결사 지원금 전달, 사홍서원, 단체사진 순으로 진행됐다.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은 “불교학생회 활동은 보다 깊고 넓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삶이 지칠 때마다 지금 이 순간 함께하는 도반과 스승, 그리고 불법을 의지하여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동의대학교 동불회 김종오 지도교수
환영사를 하고 있는 동의대학교 동불회 김종오 지도교수
지도법사 효산스님.
지도법사 효산스님.
동의대학교 불교동아리 동불회 정재민 회장.
동의대학교 불교동아리 동불회 정재민 회장.
이상훈 한국교수불자연합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상훈 한국교수불자연합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발원문 낭독.
발원문 낭독.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 격려사.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 격려사.
승재가 내빈.
승재가 내빈.
동의대학교 불교동아리 동불회원.
동의대학교 불교동아리 동불회원.
상월결사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석산스님.
상월결사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석산스님.
범어사 대학생전법지원금 전달.
범어사 대학생전법지원금 전달.
대불련 부산지부 지도법사 안도스님이 정재민 회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불련 부산지부 지도법사 안도스님이 정재민 회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자축하며 축가를 부르고 있는 동의대학교 불교동아리 동불회원들.
자축하며 축가를 부르고 있는 동의대학교 불교동아리 동불회원들.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는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는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