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일 범어사 보제루서
고등2명, 중등3명, 초등4명 졸업

금정총림 범어사는 2월25일 보제루에서 ‘범어사 초중고 졸업법회’를 봉행했다.
금정총림 범어사는 2월25일 보제루에서 ‘범어사 초중고 졸업법회’를 봉행했다.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정오스님)는 2월25일 보제루에서 ‘범어사 초중고 졸업법회’를 봉행했다. 졸업식에는 신기열 범어사어린이합창단후원회장를 비롯한 후원회, 학부모들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및 지도자 표창장 수여, 송사, 답사, 인사말, 사홍서원, 단체사진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도법사 벽해스님은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을 대신해 고등부 김태훈 학생, 초등부 임태경 학생에게 우수학생 표창, 중고등부 한동완 선생님, 초등부 장남주 선생님에게 지도자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범어사어린이합창단후원회는 졸업생과 지도교사, 지도법사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초등부 박시연(5학년)양은 송사를 통해 “희망 찬 새봄이 다가올 것 같은 오늘, 초등학교 향기를 벗고 중학생이란 향수를 뿌릴 영광의 졸업장을 받게 된 언니 오빠들 정말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고등부 졸업생 김태훈 학생은 “스님, 감사합니다! 저희를 진정으로 사랑해주시고 지금이 있기까지 이끌어주신 동완선생님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법회가 부처님의 가피로 여러 친구들이 가정에 풍요롭고 행복했듯이 앞으로 저희 인생에 범어사 학생회로서의 자부심을 안고 평생을 함께 하겠다”고 답사를 했다.

지도법사 벽해스님이 우수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지도법사 벽해스님이 우수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지도자 표창을 받고 있는 중고등부 한동완 선생님과 초등부 장남주 선생님.
지도자 표창을 받고 있는 중고등부 한동완 선생님과 초등부 장남주 선생님.
초등부 박시연 학생이 송사를 하고 있다.
초등부 박시연 학생이 송사를 하고 있다.
고등부 졸업생 김태훈 학생이 답사를 하고 있다.
고등부 졸업생 김태훈 학생이 답사를 하고 있다.
졸업생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범어사어린이합창단후원회원들.
졸업생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범어사어린이합창단후원회원들.
지도법사스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는 범어사어린이합창단후원회원들.
지도법사스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는 범어사어린이합창단후원회원들.
초등부 단체사진.
초등부 단체사진.
중고등부 단체사진.
중고등부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