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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금정총림 범어사, 부처님 오신날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봉행법요식 - 부산일보

범어사 | 2023-06-09 | 조회수 : 622

천년고찰 금정총림 범어사, 부처님 오신날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봉행법요식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천년고찰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보운스님)는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 강주 정한스님, 율학승가대학원장 원창스님, 범어사 성보박물관장 환응스님과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회장·범어사 신도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백종헌 국회의원, 김재윤 금정구청장,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 총영사 부부,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김진수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정창교 수석부회장과 최금식 국제교류부회장 등 스님과 불자,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내 대웅전 앞에서 법고, 헌공을 시작으로 축원과 삼귀의, 육법공양, 눌운스님의 개회사에 이어 박수관 회장의 봉행사와 박형준 시장 등 경축사, 관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부산 지역 불자들은 부처님의 자비와 평등의 마음으로 세상을 밝히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도 함께 기원했다.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은 “부처가 몸소 보여준 자비와 평등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로 삼는다면, 밝고 행복한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부처가 밝힌 우리는 모두 불성을 지닌 미래의 부처이다. 여러분 모두도 부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불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간절히 기원하며 대한민국과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도움 되기를 바란다” 덧붙였다.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은 “부산 시민의 염원인 2030 세계박람회 유치가 부처님의 가피로 꼭 이뤄질 수 있도록 합장 기원한다”며 “거룩한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하며,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망과 사랑으로 축복 가득한 오늘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부산이 2030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하루하루 지금 희망이 늘어나고 있고, 또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부산 불자 여러분들께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데 대해서도 감사하다”며 “엑스포 관련해서 최근에 많은 외빈이 부산을 찾고 있는데, 그들도 우리 부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범어사는 오후 7시부터 경내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은 교무국장 본원 스님의 개회 선언으로 경내 종각에서 보운 주지 스님과 박수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타종을 하고, 저녁예불에 이어 범어사 합창단의 삼귀의 합창과 발원문, 박수관 회장의 봉행사, 주지 보운스님의 점등사에 이어 점등이 진행됐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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