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내 보제루 법요식 봉행...선원,율원 등 88명 동안거 돌입

계묘년 동안거 결제 법문을 펼치고 있는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정여 대종사.
계묘년 동안거 결제 법문을 펼치고 있는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정여 대종사.
범어서 보제루에서 봉행된 동안거 결제법요식 모습.
범어서 보제루에서 봉행된 동안거 결제법요식 모습.

대한불교조계종 금정총림 범어사가 27일 경내 보제루에서 '불기 2567년 계묘년 동안거 결제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범어사 동안거에는 선원과 율원, 강원, 대성암 등에서 88명의 스님들이 3개월간 수행정진을 펼칩니다.

금정총림 방장 정여 대종사는 결제법문을 통해 "몸과 마음을 모아 각자 본성을 깨닫기 위해 일념으로 정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범어사 동안거 결제법요식 모습.
범어사 동안거 결제법요식 모습.

[인서트/정여 대종사/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이번 결제는 옹골찬 마음을 갖고,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오직 화두 일념에, 부처님 가르침을 충실하게 잘지켜서 이번 철에는 전부 성불에 열매를 쌓기 바랍니다.

<금정총림 범어사 계묘년 동안거 결제법요식 이모저모>

금정총림 범어사 계묘년 동안거 결제법요식 기념촬영 모습.
금정총림 범어사 계묘년 동안거 결제법요식 기념촬영 모습.
27일 동안거 결제법요식에 앞서 스님들의 차담 모습.
27일 동안거 결제법요식에 앞서 스님들의 차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