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 경내 보제루에서
2008~2016년 신도회장에 이어 두번째
정여대종사 추대, 정오스님 취임도 축하

제14교구본사 금정총림 범어사는 2월18일 경내 보제루에서 도림 이윤희 신도회장 취임식을 봉행했다.
제14교구본사 금정총림 범어사는 2월18일 경내 보제루에서 도림 이윤희 신도회장 취임식을 봉행했다.

제14교구본사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정오스님)는 2월18일 경내 보제루에서 도림 이윤희 신도회장 취임식을 봉행했다.

갑진년 정초기도 회향법회 이후 진행된 취임식에는 범어사금정불교대학총동문회, 마하다도회, 범어사어린이합창단후원회, 범어사합창단, 관음회 등 범어사 신행단체를 비롯해 BTN염불공양회, 부산불교사회복지 기관장, 부산시 문화예술과 손재성 종무팀장, 부산금정구청 문화관광과 임명숙 과장, 신도 5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에서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과 이윤희 회장은 방장 정여대종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방장 추대를 축하했다. 범어사 신행단체장은 이윤희 신도회장과 함께 정오스님에게도 꽃다발을 전달하며 취임을 환영했다.

방장 정여대종사는 주지 정오스님에게 ‘보리군생’, 이윤희 회장에게 ‘요익중생’의 휘호를 내리며 부산불교와 범어사 발전에 매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방장 정여대종사는 “주지 정오스님이 한 분이라도 더 많은 중생을 부처님 품으로 인도하라는 뜻으로 보리군생의 휘호를 드린다”며 “취임하신 이윤희 신도회장에게는 불자님들뿐만 아니라 온 세상 사람들이 풍족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는 뜻으로 요익중생 휘호를 내렸다”고 말했다.

정오스님은 “방장스님께서 내려주신 휘호를 화두로 생각하고 더 많은 중생을 부처님 품으로 인도하기 주지 소임을 살겠다”며 “범어사 신도회가 이윤희 신도회장을 중심으로 늘 소통하고 화합하여 범어사와 부산불교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윤희 신도회장은 “범어사 신도회가 잘 화합해 부산불교의 명성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과거에 조금 부족했던 부분이 있어 아쉬웠는데, 각 신행단체장들과 소통하며 범어사가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윤희 신도회장은 경북 군위 출생으로 수한기업, 태금정(주) 대표이사이다. 부산불교지도자포럼 부회장, 범어사 신도회장, 부산불교연합신도회 회장, 조계종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 국군불교총신도회 후원회장을 역임했다. 한국BBS 중앙연맹 부총재, 부산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회 위원장, KBS한국방송 전국 시청자네트워크 명예상임공동대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사,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 수석부회장, 국군불교총신도회 후원회 명예회장 소임을 맡고 있다. 산업자원부 장관상,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상 으뜸상, 여성가족부 국민포장, 조계종 포교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여대종사에게 방장 추대를 축하하고 있는 이윤희 신도회장.
정여대종사에게 방장 추대를 축하하고 있는 이윤희 신도회장.
정오스님에게 범어사 주지 취임을 축하하고 있는 범어사 신행단체장.
정오스님에게 범어사 주지 취임을 축하하고 있는 범어사 신행단체장.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과 이윤희 신도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있는 범어사 신도들.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과 이윤희 신도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있는 범어사 신도들.
휘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범어사 방장 정여대종사.
휘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범어사 방장 정여대종사.
인사말을 하고 있는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
인사말을 하고 있는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윤희 범어사 신도회장.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윤희 범어사 신도회장.
범어사 신행단체장과 단체사진.
범어사 신행단체장과 단체사진.
범어사 방장 정여대종사의 청초기초 회향법문을 경청하고 있는 신도들.
범어사 방장 정여대종사의 청초기초 회향법문을 경청하고 있는 신도들.
정초기도 회향법회 모습.
정초기도 회향법회 모습.
취임식 후 단체사진.
취임식 후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