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가 지장 90일기도 회향 법회와 국악인 김영임 초청 특별공연을 열었습니다.

범어사는 22일 방장 지유스님을 증명법사로 주지 경선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지장 90일기도 회향 법회를 봉행하고 중요무형문화재 57호 전수교육 보조자국악인 김영임 초청 특별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방장 지유스님은 법문을 통해 “90일간 지극정성으로 지장보살 명호를 염송한 수행을 바탕으로 지금 이 순간 본래부터 모양없는 자기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특별공연에서는 국악인 김영임씨가 현장을 찾은 불자와 시민들에게 ‘회심곡’을 들려주며 부모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동의 시간을 펼쳤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오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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