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부산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이 서울 조계사 일대를 전통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역사문화관광자원 조성 불사에 동참했습니다.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역사문화관광자원 조성불사기금 일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자승 스님은 이 자리에서 "범어사의 숙원 사업인 선문화교육관 착공식을 여법하게 잘해줘서 고맙다"며 "시작이 반이라고 앞으로 큰 살림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선 스님은 "여러 가지로 원장 스님 덕분에 하나하나 일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오랜 시간 노력한 만큼 무사히 교육관 건립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범어사는 지난 5일 한국 불교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선문화교육관 착공식을 가졌고 완공 뒤에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류기완 기자  midusrr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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