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화교육관 조감도 |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스님)가 불교 수행 문화 융성을 위한 선(禪)문화교육관 건립에 착수한다. 범어사는 2월5일 오후2시 범어사 상마마을에 위치한 사자암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5년 10만여 평 규모로 추진된 '선(禪)문화타운' 건립이 환경훼손 우려로 중단된 이후 12년 만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선문화교육관은 전통 기와 미를 조합한 한옥형 지붕으로 구성된 건물 2층으로 총 2동으로 구성된다. 건축면적은 900여평(2900㎡)이며 2018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범어사는 “선문화교육관을 통해 명상체험, 사찰음식 등 다양한 불교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정은 기자│유진상 부산울산지사장 je.song@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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