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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나눔과 함께 한 범어사 개산대재-BBS뉴스

운영자 | 2016-10-19 | 조회수 : 3872

자비나눔과 함께 한 범어사 개산대재

박영록 기자 | 승인 2016.10.17 14:12

          

  
금정총림 범어사가 창건 1338주년을 기념하는 개산대재를 회향했습니다.

올해는 방장 지유스님의 법보시와 자비나눔 실천으로, 개산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박영록기자가 보도합니다.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가 지난 15일 창건 1338주년 개산대재를 회향했습니다.
금정총림 범어사 개산대재 다례재 모습.


신라시대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된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부산 범어사입니다.

범어사가 올해 창건 1338주년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내 일원에서 개산대재를 봉행했습니다.

금정총림 방장 지유스님이 '함허 득통 선사 금강경 서문'을 선설하고 있는 모습.

[인서트/지유스님/금정총림 방장]
'범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마음의 성찰이요, 고기에 비유했고'. '그 빛이 물들지 않고, 오염되지 않는다'는 그것에 비유한 것이 범어사입니다. 이것이 범어사 역사의 유래입니다.

특히, 올해 범어사 개산대재는 법보시와 자비나눔 실천이 특징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법보시는 금정총림 방장 지유스님이 직접 나섰습니다.


금정총림 방장 지유스님의 '함허 득통 선사 금강경 서문' 선설 모습.

지유스님은 개산대재 3일 동안 대선사의 안목으로 ‘함허 득통 선사의 금강경 서문’에 대해 선설했습니다.

범어사 개산대재때 방장 스님이 사부대중을 상대로 선설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

[인서트/경선스님/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함허 득통 선사 금강경 서문'입니다. 그것을 '방장스님이 특강으로 해서, 다른 행사 다 생략하고, 특강으로 해서 3일 동안 서문을 강의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이렇게 해서 이번에 다른 행사 다 그만두고, '함허 득통 선사 서문 강설'을 했습니다.


범어사, 자비나눔의 쌀 전달식 모습.

또한, 범어사는 개산대재 기간 20kg들이 쌀 100포를 인근 복지기관들에 전달하며 자비나눔도 실천했습니다.

올해 범어사는 개산대재와 관련해 일체의 공양물이나 행사 참가비를 받지 않고, 경건하면서도 누구나 참여해 창건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습니다.


BBS뉴스 박영록입니다.


박영록 기자  pyl1997@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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