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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김장김치, 따뜻한 온기 전해-BBS뉴스

범어사 | 2016-12-16 | 조회수 : 3506

범어사 김장김치, 따뜻한 온기 전해

800포기 김장김치, 사회복지법인 범어와 범어청소년동네 전달 
 
박영록 기자 | 승인 2016.12.10 20:58


 


금정총림 범어사가 연말을 맞아 자비의 김장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스님과 신도들의 정성이 가득담긴 김장김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부산 BBS 박영록 기자입니다.

 


범어사 대중식당 옆에 많은 스님과 불자들이 모여 엄청난 양의 김장김치 담그기에 한창입니다.

새빨간 양념은 식욕을 자극해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입니다.

스님과 신도들은 범어사의 한 겨울 든든함이 되고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김장을 담으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중 800포기는 사회복지법인 범어와 범어청소년동네 등 11개 단체에 전달됩니다.

[인서트/김은지/화명복지관 사회복지사]

저희가 정성스럽게 담았으니까, 드시는 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도 팔을 걷어 부치고 능숙한 솜씨로 김장에 양념을 버무립니다. 

스님은 먹는 것도 수행의 일부라며 이 김치를 먹는 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당부했습니다.

[인서트/경선 스님/범어사 주지]

김치 잘 먹고 열심히 수행하고 복지일 열심히 하고 특히 먹는 것은 전부 도를 이루기 위해서 에요.
밥 먹는 것 까지도 일거수일투족이 수행하고 연관이 돼 있거든...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며 모두 다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범어사.

스님과 신도들의 정성이 가득담긴 김장김치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주고 있습니다.

BBS NEWS 박영록입니다. 


박영록 기자  pyl1997@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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