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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템플...“다양한 계층 포교 나설 것”-불교방송

범어사 | 2017-01-18 | 조회수 : 3649

범어사, 새해 첫 템플...“다양한 계층 포교 나설 것”

16~17일 중국·대만학생 템플스테이...4월에는 한부모가정 초청

박영록 기자
| 승인 2017.01.16 18:07


 


금정총림 부산 범어사가 정유년 새해에는 템플스테이를 활용한 다양한 포교를 펼칩니다.

범어사는 지난 16일 중국·대만 학생들에 이어, 오는 4월에는 한부모가정 템플스테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BBS 박영록기자가 보도합니다.

 

 

금정총림 범어사, 동아대학교 중국·대만 자매대학 학생 템플스테이 모습.

지난 16일 오후 범어사 설법전에 중국과 대만 대학생들이 모였습니다.

동아대학교 자매대학 외국인 학생들입니다.

한국 불교와 전통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시간을 냈습니다.

[인서트/진자후이/동아대 중국 자매대학 학생]
참가하게 된 이유는 한국 불교에 대해서 호기심도 있고, 스님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그런 것을 스스로 느껴보고 싶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입재식에서 삼귀의와 반야심경을 따라하면서 낯설어 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문화를 접한다는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인서트/루팡윈/동아대 대만 교환학생]
조용한 거 배우고 싶어요... 마음을 탐구하고, 마음도 정리하고 싶어요.

범어사는 1박2일 템플스테이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사찰 기본 예절과 명상체험을 비롯해 금정산 산내 암자 순례, 스님과의 차담, 108염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불교 문화와 산사의 정취를 만끽하도록 했습니다.

범어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지광스님.

[인서트/지광스님/범어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여러분들께서는 스님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열심히 하기보다는, 차분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를 잘 알아차리고, 잘 느끼고, 그렇게 해서, 공부하는데 또는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유년 새해 들어 첫 템플스테이를 실시한 범어사는 올 한해 다양한 계층으로 불교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주말마다 진행되는 정기 템플스테이뿐만 아니라, 오는 3월까지 매주 수요일 일본의 33관음성지 순례팀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오는 4월 22일과 23일에는 지역내 한부모가정 초청 템플스테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 불교와 전통 문화를 알리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대중포교를 위한 열린 사찰로 거듭나고 있는 범어사가 올해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됩니다.

범어사 템플스테이 명상체험 모습.
범어사 템플스테이 사찰예절 교육 모습.

BBS뉴스 박영록입니다.

박영록 기자  pyl1997@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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