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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총림 범어사, 내년부터 기초수행지원금 지급 - BBS불교방송

범어 | 2022-12-13 | 조회수 : 695

금정총림 범어사, 내년부터 기초수행지원금 지급

  • 기자명 김상진 기자 
  •  
  •  입력 2022.12.12 16:38



금정총림 범어사가 내년부터 재적스님들에게 매월 20만원의 기초수행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범어사는 재적스님들의 전법과 수행원력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매월 2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하고 오는 1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자격은 종단 법령상 결격 사유가 없으면서 사찰의 주지가 아닌 스님과 사찰이나 기관의 소임자 가운데 월보시가 백만원 이하인 스님입니다.

범어사는 재적스님 570여명 가운데 250명의 스님이 신청할 경우 연간 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신청 인원에 따라 지급액이 변동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범어사 기초수행지원금의 재정은 마하사와 법륜사, 선암사,성주사,운수사,은하사,장안사 등 범어사 소속 수사찰에 책정된 연간 10억원의 특별분담금으로 운영됩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범어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범어사는 지난 2016년 제4차 임회에서 마하사 등 8개 사찰을 수사찰로 지정했고, 2017년 제6차 임회에서 수사찰들이 본사의 교육,복지 등 목적사업을 위해 특별분담금 1억원 이상을 납부하기로 결의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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