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 연합법회' 개최

범어사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지부장 김건우. 부산대)와 함께 5월6일 보제루에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 연합법회’를 개최했다.
범어사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와 함께 5월6일 보제루에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 연합법회’를 개최했다.

금정총림 범어사도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해 청년대학생 포교와 전법에 적극 나섰다.

범어사(주지 보운스님)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지부장 김건우, 부산대)와 함께 5월6일 보제루에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 연합법회’를 개최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청년포교’를 강조하고, 사단법인 상월결사가 청년 대학생 포교에 나선 가운데 범어사도 주지 보운스님 취임 후 대학생 포교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대불련 부산지부와 꾸준히 소통하며 전법에 나섰다.

대불련 부산지부는 부산대(지부장 김건우), 동아대(지부장 백수민), 대동대(지부장 김대원), 동명대(지부장 김도영), 부경대(지부장 김세영), 해양대(지부장 정유정), 인제대(지부장 김태윤) 총7개 대학교가 있다.

이번 연합법회에는 부산대, 동아대, 대동대, 동명대에서 20여명이 동참했다. 범어사와 대불련 부산지부는 매월 범어사에서 연합법회를 개최해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대불련 부산지부 지도법사인 범어사 포교국장 눌은스님은 연합법회 법문에서 “불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생사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종교를 가지는 이유는 행복하게 살기 위한 것이다”며 “대학생 여러분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과 함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대불련부산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대불련 부산지부가 정기적인 활동을 못해 아쉬웠는데, 대학생 포교와 활성화를 위해 범어사와 포교국장 눌은스님이 지도법사를 맡아 정기법회를 진행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유익한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통해 앞으로 50명, 100명 이상의 대학생 법우들이 함께 하는 법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운영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번 범어사 연합 정기법회를 시작으로 대불련 부산지부의 활성화와 정기적인 연대 및 교류가 활발히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불련 부산지부는 1월 진홍사에서 1080배 정진을 시작으로 대불련부산총동문회 법회 참석, 한마음선원 부산지원 연합 템플스테이, 화엄승가회 창립8주년 기념법회, 부산대와 해양대 연합 바다명상을 진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부산연등축제 연등행렬, 야외법회, 단기출가체험, 수계법회,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연합법회 모습.
연합법회 모습.
법문을 하고 있는 대불련 부산지부 지도법사 눌은스님.
법문을 하고 있는 대불련 부산지부 지도법사 눌은스님.
질문을 하고 있는 대불련 부산지부 회원.
질문을 하고 있는 대불련 부산지부 회원.
스님 법문에 즐거워 하고 있는 대학생.
스님 법문에 공감하고 있는 대학생 불자들.
법회 이후 간식과 함께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법회 이후 간식과 함께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학생들에게 단주를 선물해 주고 있는 눌은스님.
대학생들에게 단주를 선물해 주고 있는 눌은스님.
카메라에 포즈를 취해주는 대불련 부산지부 회원.
카메라에 포즈를 취해주는 대불련 부산지부 회원.
대학생 이름을 외우기 위해 자기소개를 영상으로 찍고 있는 눌은스님.
대학생 이름을 외우기 위해 자기소개를 영상으로 찍고 있는 눌은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