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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어린이·청소년 법회 열심히 다닌 미래 인재들에 박수 - 불교신문

범어사 | 2023-02-24 | 조회수 : 645
"범어사 어린이·청소년 법회 열심히 다닌 미래 인재들에 박수"
  •  유지호 부산지사장
  •  승인 2023.02.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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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총림 범어사 초·중·고등부 졸업법회
2월19일 경내 보제루에서 봉행
초등부 5명, 고등부 4명 졸업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보운스님)는 2월19일 보제루에서 ‘범어사 초중고 졸업법회’를 봉행했다.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보운스님)는 2월19일 보제루에서 ‘범어사 초중고 졸업법회’를 봉행했다.

“어색하기만 했던 시간은 어느덧 기나긴 여름과 가을을 지나 작별의 겨울을 맞이하게 됐다”

초등법회 입회해 고등부를 졸업하는 성유리(학산여고 졸업)씨는 범어사 도량을 떠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돌이켜보니 정말 행복했고 그만큼 아쉬움도 많이 남는 중고등부 법회였지만, 오늘만큼은 지난 세월의 아쉬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은 잠시 접어두고 범어사 법회를 열심히 다녔던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보운스님)는 2월19일 보제루에서 ‘범어사 초중고 졸업법회’를 봉행했다. 졸업식에는 신기열 범어사어린이합창단후원회장, 후원회, 이상락 국제포교사회 부회장,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 반야심경,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및 지도자 표창장 수여, 송사, 답사, 추억영상, 포교국장 눌은스님 인사말, 사홍서원, 단체사진 순으로 진행됐다.

초등부 김소윤(5학년)양은 송사를 통해 “절에 처음와서 새로운 친구들과 낯선 환경이였고, 서로 서먹했지만 지금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가까워지고 어색했던 범어사는 우리집 같은 기분이 든다”며 “아직은 졸업을 해보지 않아서 선배님들의 심정을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정든 이곳을 떠나는 마음은 많이 섭섭하고 안타까울 것이라고 짐작해본다”고 말했다.

포교국장 눌은스님은 “부처님께서는 주변에 있는 좋은 친구와 선량한 사람들이 내가 원하는 것,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루어주는 전부라고 말씀하셨다”며 “초등법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친구들, 앞으로 알게 될 친구들은 여러분들의 부처님이고 관세음보살이 될 것이다”고 했다.

범어사 어린이법회와 청소년법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10시30분 휴휴정사와 서지전에서 열리고 있다.

수료증 수여.
신기열 범어사어린이합창단 후원회장이 초등부 졸업생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초등부 졸업생.
중고등부 졸업생.
포교국장 눌은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졸업법회 모습.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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