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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보운 스님 진산식 봉행 - 법보신문
이름 범어사 작성일 2022-08-30 / 조회수 672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보운 스님 진산식 봉행

기자명 주영미 기자
 
  • 교계
  •  
  • 입력 2022.08.29 23:58
  •  
  • 수정 2022.08.30 06:51
  •  
  • 호수 1647
  •  
  •  댓글 0

???????8월29일, 범어사 대웅전 앞마당서 열려
제방 대덕 스님 등 사부대중 3000여 명 동참
부산시에 자비의 쌀 기금 5000만 원 전달
범어사 각 신행단체 대표 축하 꽃다발 전달
방장 지유 대종사 “총림은 중생 제도 위한 인재 양성소”
주지 보운 스님 “교육·포교·문화 3대 과제 실천” 발원

금정총림 범어사 신임 주지로 임명된 보운 스님의 취임을 알리는 진산식이 봉행됐다.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보운 스님)는 8월29일 경내 대웅전 앞마당에서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진산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조계종 종앙종회의장 정문, 총무부장 삼혜, 교육원장 직무대행 서봉, 포교부장 선업 스님 등 종단 주요 소임자 스님과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을 비롯한 각 교구본사 주지 스님, 부산불교연합회 회장단 스님 등 제방 대덕 스님들이 두루 동참했다. 또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재동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재가 내빈과 불자 등 사부대중 3000여 명이 동참했다.

법회는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법고 의식에 이어 범어사 마하다도회의 육법공양, 범어사 합창단의 축하 음성공양이 전개됐다. 명종5타로 시작된 2부는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소개, 수행이력 소개에 이어 치사, 취임사, 쌀 기금 전달식, 축사, 법어, 사홍서원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지유 대종사는 진산식 증명 법어에서 총림의 가치에 대해 말하며 현재 금정총림 범어사 동산문도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주지 문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지유 스님은 “나무가 한 그루만 있으면 태풍이 불어올 때 비뚤어져서 바로 크지 못하지만 여러 나무가 우거져 있으면 설사 옆에서 태풍이 불더라도 서로가 기대주고 받쳐 주며 비뚤어지지 않고 바르게 자랄 수 있다”며 “진리를 연마하고 중생 제도를 하기 위하여 인재를 양성하는 총림이 그와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님은 “살다 보면 아무리 좋은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반대하고 방해하는 자가 있다. 그렇더라도 밀고 나아가야 하며 이 힘이 약하다면 옆에 있는 사람들이 도와주시면 된다”며 “금정총림 범어사가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한결같이 중생의 괴로움을 덜어낼 수 있는 지혜를 양성하는 도량으로 그 역할을 더욱 굳건히 이어가길 바란다. 여기에 조금이라도 다른 욕심을 가지고 권력을 주장하는 사람이 들어와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같은 스님의 법어에 대중은 박수로 화답했다.

범어사 주지 보운 스님은 취임사에서 “시절 인연으로 범어사 주지라는 중책을 맡았다”며 “역대 스님들께서 전해 주신 귀중한 유산을 다음 세대에 이어 가라는 소명으로 새겨 전법을 화두로 더욱 정진할 것”이라며 발원했다. 무엇보다 스님은 “교육 혁신, 포교 저변확대, 문화 융성을 기치로 범어사 3대 핵심과제를 실행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고 중생 교화에 힘쓸 것”이라며 “사부대중의 지혜와 공감으로 불법 도량을 외호하는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며 부산 불교 중흥의 새길을 열어가겠다”고 발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총무부장 삼혜 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금정총림의 수승한 수행 가풍 속에서 신임 주지 스님께서는 방장스님을 성심으로 보필하며 대중과 화합하여 불도 부산에 불교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수많은 고승 대덕 스님을 배출한 범어사가 제방의 범어 문도들이 수행과 교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임 기간 내내 화합 속에 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늘 하심하여 낮은 곳을 두루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도 격려사에서 “새로 취임한 보운 스님은 범어사에서 주요 소임을 역임했으며, 종단이 어려운 시기 수년간 총무원 호법국장과 감사국장 소임을 맡아 누구보다도 청정승단의 질서를 유지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조계종단의 수행 가풍을 확립하고 정화운동에 앞장서신 동산 큰스님의 가르침을 계승하여 금정총림의 교구장으로서 정법안장에 원력을 다하고 교구 화합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계종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 역시 축사에서 “근래 범어사는 전 주지 경선 스님께서 중창에 버금가는 대작 불사를 이루셨다”며 “범어사로서는 백년대계를 이룰 준비를 마치고 도약의 단계로 나아갈 귀한 인연을 얻은 만큼 제14교구 본사 주지 보운 스님께서 앞으로도 가열찬 정진과 원력으로 범어사와 한국불교 중흥에 앞장서 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금정총림 범어사는 우리나라 선불교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선찰대본산이자, 부산 발전의 역사와 함께해 온 자랑스러운 사찰”이라며 “보운 스님의 취임을 계기로 천년 대찰 범어사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부산불교계 전체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리라 생각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역시 “부산의 자랑스러운 천년고찰 범어사의 주지로 새롭게 취임하시는 보운 스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불교계 현안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부산 불교 나아가 부산시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며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운 스님은 해경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9년 수계했다. 범어사 선원을 비롯해 제방 선원에서 20안거를 성만했다. 조계종 총무원 감사·호법국장, 범어사 총무국장, 부산 금용암 주지, 17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이날 범어사는 주지 보운 스님은 진산식을 기념해 ‘자비의 쌀’ 기금 5000만 원을 부산시에 전달하며 부산시민을 위한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또 범어사 관음회, 다도회, 합창단, 보현회, 토요참선회, 금정총림 포교사회, 어린이법회 자모회, 어린이합창단 후원회, 금정불교대학 총동문회, 조계종 디지털불교대학 총동문회 부울경법우회 등 범어사 각 신행단체 대표가 꽃다발 전달식을 통해 주지 보운 스님의 취임을 축하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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