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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0607-08 산행 템플스테이. 행복하십시오.
이름 이연주 작성일 2014-06-15 / 조회수 6552

템플스테이에 다녀온지 일주일이 지났네요.

너무 좋았던 기억이라 짧게라도 얼른 후기를 써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키보드에 손을 올려놓습니다.

 

템플스테이를 전부터 가야지 생각만하고 못 가고 있다가 올해가 되어서야 드디어 간 것이었는데,
친구와 함께 할까 하고 고민도 했지만, 혼자 가서 마음을 잡는 것이 좋겠다 싶어
처음으로 여행 겸 템플스테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처음 가고 처음하는 것에 대해선 기대와 두려움(?)이 있지요.
저도 마찬가지로 처음 혼자 하는 여행과 처음하는 템플스테이인지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범어사에 들어갔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 범어사를 돌아보고 휴휴정사로 갔는데, 저보다 먼저 도착하신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옷을 갈아입고, 다른 분들을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 때 같이 템플스테이를 하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게 되는 이틀이었습니다.

 

금정산과 범어사라는 곳에 대한 설명도 듣고, 템플스테이가 시작된 계기에 대해서도 듣고..
스님들이 예불 드리는 것도 보고, 종루에서 스님들이 치는 북, 목어, 운판 소리도 들었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서 들려오는 종소리와 웅장하면서 활기찬 북소리에 뭔가 벅차오로는 느낌이 기억이나 또 다시 기분이 좋아지네요^^

 

108배를 하면서 108서원주를 만들 때 나의 서원을 마음속으로 빌며 구슬을 꿰었는데,
제가 바란 서원이 생각을 해보니 저에 대해 반성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었네요.
이룰 수 없는 막연한 서원이 아니라 나에 대한 다짐에 대한 것을 원해서 그랬나봅니다.

 

산행 템플스테이는 새벽예불을 보지 않고 5시에 일어나서 아침예불을 보고 식사 후 산행을 하는 코스지만,
그래도 원하는 사람은 새벽 3시에 시작되는 새벽예불을 함께 해도 좋다고 하시는 스님의 말씀에,

산행을 하니까 나는 일어나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하며서 잠을 잤다가
결국엔 세 시 정도에 깨서 새벽예불을 보게 되었네요^^

새벽에 일어나길 정말 잘했다고.. 안 봤으면 두고 두고 후회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럴 줄 알았으면 아예 일찍 일어나서 시작부터 봤으면 더 좋았을 걸 하며...

 

아침예불을 보면서 명상을 하는 시간에는 눈을 낮게 내리깔고 가만히 있으니 많은 소리가 들리더랬습니다.
비질하는 소리도 새가 지저귀는 소리도...
매일 차가 많이 다니고 TV가 켜있는 곳에 있다보니 못들었었던 소리를 듣게 되어 이곳이 낙원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원래는 처음 하는 템플스테이다보니 휴휴템플스테이를 하려했었는데,
이미 마감이 되어 산행으로 신청하게 된 것이지만 이것도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올라가면서 같이 하는 분들과 간단하게나마 이야기도 했고, 서로 챙겨주면서 오르고 내려가는 모습을 보니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구나. 하는 것 까지 느꼈으니까요...

 

이틀동안 찍었던 사진을 친구, 동료들에게 보여주니
좋았겠다. 나도 하고싶다. 라는 말도 들었고,
스님들의 사진을 보면서 맑음이 느껴진다. 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스님들을 뵈면서 느낀 편안함과 좋았던 기분이 그 맑음 때문이 아니었나 싶네요.

 

가족, 연인, 친구, 동료들과 함께 오신 분들을 보고 저도 다음엔 나 혼자 말고 같이 와야겠다. 라는 다짐을 해봤습니다.
물론 혼자 가서 지낸 것도 좋았습니다^^

 

나에 대한 반성과 나를 한 번 더 돌아보게 되어 정말 좋았던 이틀이었습니다.

템플스테이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다시 만난 오산스님의 혼자 왔냐는 말에 그렇다고만 대답했는데,
짧은 일정이었지만 정말 보람차고 좋았다. 다음에 또 뵙자는 말씀도 드렸어야 했을걸 그랬어요....
왜 말을 못했는지...

 

좋은 말씀과 많은 것을 알려주고 도움을 주신 오산스님과 정명스님.
정말 잊지 못할 이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던데 이틀 동안 함께한 분들께도 홈페이지를 통해 그 때 못했던 인사를 드립니다.

 

행복하시고,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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