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조직확대, 활동성 지향, 활동의 내실화를 다지는 2024년도 사업을 확정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총재 정오스님, 협회장 백명숙)는 3월13일 더파티 시청점에서 ‘2024부산파라미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 재무국장 법귀스님, 포교국장 도림스님을 비롯해 지도위원, 운영위원, 집행위원, 지도자들이 참석해 2024년도 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당연직 총재인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은 총회에 직접 참여해 회의를 주재하며 청소년포교에 관심을 보이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산파라미타는 3월 분회 및 회원모집을 시작으로 발대식, 청소년의 달 길거리 봉사, 부산문예마당, 전국연합캠프, 분회별 체육대회, 별빛 명상, 대한민국청소년합창제, 진로캠프, 청소년어울마당, 문화재지킴이 활동, 지도자 연수 등 문화재 애호활동과 청소년 포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총회에서 총재 정오스님과 백명숙협회장은 우수지도자 표창과 공로패를 전달하며 지도자를 격려했다.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더욱 더 활발한 활동과 의미있는 성과를 기대해 보며 우리 청소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실을 다지고 질적, 양적인 면에서 활동을 더욱 넓혀나가기를 기대한다”며 “부산파라미타가 있기까지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백명숙 협회장을 비롯해 지도위원 스님들과 운영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백명숙 협회장은 “총재이신 범어사 주지스님께서 이렇게 직접 총회에 나와주셔서 격려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창립28주년을 맞는 부산파라미타가 보다 왕성한 활동을 해서 청소년에 맑은 세상을 안겨줄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말했다.